[JOB 트렌드] 요즘 MZ는 ‘N잡’ 열풍, 이슈
이미지 _ 한국산업인력공단 직업도 다다익선 ? N 잡러가 된 MZ 세대 출처 _ 한국산업인력공단 ‘N 잡러 ’ 를 자처하는 MZ 세대가 늘어난 요즘 . 워라밸을 외치던 이들이 부업에 뛰어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 사뭇 달라진 청년들의 일자리 생태계를 알아본다 . ◇ MZ 직장인 , 3 명 중 1 명은 현재 부업 중 ‘ 낮에는 직장인 , 밤에는 유튜버이자 영상 편집자 ’ 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다 . 투잡은 옛말 , 여러 직업을 가진 사람인 ‘N 잡러 ’ 까지 등장한지 오래다 . 특히 자신을 단 하나의 단어로만 정의하지 않는 MZ 세대에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진다 . 실제로 한국딜로이트그룹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 ( 이하 M 세대 ) 의 26%, Z 세대의 34% 가 부업을 해본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 MZ 세대 501 명 조사 기준 ). 한국 MZ 직장인 3 명 중 1 명은 N 잡러로 살아본 경험이 있는 셈이다 . 누구보다 일과 삶의 균형 , 그리고 퇴근 후의 여가를 중요시하던 이들이 소중한 시간을 쪼개 또 다른 수익을 얻으려는 까닭은 무엇일까 ? 그 이유를 찾기 위해 MZ 세대의 최대 관심사를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 같은 조사에서 한국 MZ 세대 501 명 가운데 절반가량이 ‘ 생계비 걱정 ’ 을 최대 관심사로 꼽았다 . 해외 청년들의 응답도 마찬가지다 . 고물가와 경기 불황 , 낮은 소득 수준은 이처럼 전 세계 MZ 세대의 생계비 고민을 증폭시켰고 자연히 그들을 부업의 길로 이끌었다 . 물론 취미생활이나 자기계발을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