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홍콩 인기 디저트, '망고 포멜로 사고‘ SNS에서 이슈

 

출처_서울경제

탕후루 인기 눌렀다는 홍콩 디저트 '망고 사고'는 무엇?

최근 10대 사이에서 탕후루만큼이나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디저트가 있다. 바로 홍콩식 화채인 ‘망고 사고’다. 개구리알을 연상 시키는 독특한 비주얼과 식감, 달달한 맛과 향기까지 겸비한 망고 사고는 틱톡에 올라오기만 하면 100만, 2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탕후루에 비해선 아직은 낯설기만 한 망고 사고. ‘사고’는 과연 어떤 디저트일까. 또 우리나라에서 이렇듯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

◇망고 사고 만드는 ‘사고펄’ 완판…어떻게 유명해졌나

◇홍콩 출신 셰프가 알려주는 오리지널 망고 사고 레시피

틱톡/유투브 300만 조회수 '망고사고' 먹방이 대박날 수 있었던 이유 [푸드득]

출처_이투데이[푸드득]

SNS를 뜨겁게 달군 망고사고! 사고 펄을 휘휘 저어 국자로 한 입 퍼마시면 그 맛이 환상적이라는데요.

최근 틱톡에서 열풍이 불면서 1020 사이 대유행템이 되었죠. 망고사고는 망고와 사고 펄이 들어간 마시는 디저트로, 홍콩에서는 양지감로라고 불리는데요. 홍콩식 화채라는 '양지감로'와 이 열풍의 중심으로, 작지만 강한 식감을 자랑하는 '사고'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탕후루 열풍을 이어받아 망고사고 열풍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홍콩] 홍콩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 홍콩음식 홍콩요리 홍콩야식

출처_티스토리 by.어쩌다 요리하는 남자

◇망고 포멜로 사고(楊枝甘露)

과일인 망고, 포멜로, 사고를 주재료로 하여 만든 차가운 디저트입니다. 홍콩에서 가장 인기 있는 디저트 중 하나이며 싱가포르, 타이완, 광둥성 등 동남아시아의 많은 중식당과 디저트가게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중국어로는 '양즈간루(楊枝甘露)'라고 부릅니다. 쫄깃한 식감을 가진 시원하고 달콤한 전통적인 여름디저트이며, 홍콩 출신의 레스토랑 체인인 '레이 가든(Lei garden)'이 1984년 싱가포르에서 첫 지점을 열었던 시기에 발명한 음식이라고 합니다. 주재료인 망고는 잘 익어 단맛이 나는 것을 사용하여야 하며, 지역과 계절에 따라 '태국 망고(Thai mango)'나 인도산 '알폰소 망고(Alphonso mango)' 등을 활용한다고 합니다. 또 다른 재료인 포멜로가 제철이 아닌 경우에는 포도로 대체한다고 하네요.

이미지_The Spruce Eats/ Cara Cormack/ Julia Hartbeck

사고펄 vs 타피오카 펄

출처_thespruce eats

 사고(Sago)는 열대 야자나무의 속으로 만든 식용 전분입니다. 열대 지역의 주요 식품입니다. 반면에 타피오카 펄은 타피오카 나 뿌리 작물인 카사바의 전분을 사용하여 만들어집니다. 전분을 사용하는 것이 항상 상호 교환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타피오카 펄은 항상 인기 있는 버블티 음료에 들어 있는 쫄깃한 볼입니다. 일부에서는 사고펄이 타피오카 펄보다 크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사고펄과 타피오카펄의 차이는 크기만으로는 쉽게 구분할 수 없습니다. 

둘 다 다양한 크기, 색상 및 맛으로 판매됩니다. 사고(Sago) 펄을 구매할지 타피오카 펄을 구매할지 결정하려면 포장에 있는 성분 목록을 확인하세요. 동남아시아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이미 조리되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타피오카 펄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세계의 경우 타피오카 펄은 건조된 형태로 판매되며 사용하기 전에 끓여야 합니다.

 사고 펄는 종종 흰색인 반면, 타피오카 펄는 다양한 색상으로 발견됩니다. 제품의 색상이 항상 맛과 관련되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경우 색상은 인위적이며 시각적 즐거움만을 위한 것입니다. 인공 식용 색소가 두렵다면 흰색 타피오카 펄을 선택하세요. 흰색은 전분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색상입니다. 두 종류의 펄 모두 중성적인 맛을 냅니다. 왜냐하면 전분은 입안에서 독특한 느낌을 주지만 실제로는 기억에 남는 맛이 없기 때문입니다.

 홍콩식 화채 디저트 망고사고 만들기 (Mango sago)

출처_네이버blog/cooltoma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