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한국 ‘갓생’, 미국 ‘댓걸’ Z세대 트렌드
돈 있어도 집 안 산다…미국서 확산 중인 Z세대 트렌드
출처_미주중앙일보
세대 간 형성된 인식·문화 차이는 경제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미국에서는 Z세대들이 고소득에도 주택을 구입하지 않는 사례가 확산해 관련 업계가 주목하는 모습이다.
28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는 미국 Z세대가 주택 소유를 위한 모기지를 받는 대신 고급 편의 시설이 갖춰진 아파트에 임대하는 경향이 있다고 보도했다. 일부는 집을 살 계획이 전혀 없다고 말하는 실정이라고 부연했다.
최근에는 펜실베이니아의 오래된 공장인 스크랜턴 레이스 공장을 개조해 만든 32채의 고급 아파트 중 3분의 2가 사전 임대를 완료한 사례도 소개됐다. 월 임대료가 최소 950달러에서 최고 3천600달러까지 달하지만, 젊은 층에 인기가 좋았다. '지금 당장 집을 갖고 싶다'는 생각보다 번거로운 관리가 필요 없는 멋진 주거 공간을 추구하는 것이 Z세대들의 특징이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미국에서는 주택자가 보유율이 낮은 수준을 유지 중이다.
폭스비즈니스는 "이것은 금전적인 문제가 아니라 문화적인 문제"라며 "젊은 세대들이 쉽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지만, 무언가 하기 싫어 회피하는 것이라면 나중에는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것"이라고 논평했다.
이미지_대학내일20대연구소
[생활뉴스] 한·미·중 Z세대, 라이프스타일은 어떻게 다를까?
출처_아웃소싱타임스(http://www.outsourcing.co.kr)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발표한 ‘글로벌 Z세대의 갓생 라이프스타일 탐구’ 보고서 표지>
- 한국에서는 ‘갓생’, 미국에서는 ‘댓걸’
- 한국 Z세대는 ‘경제적 여유’, 미국 Z세대는 ‘정서적 안정감 추구
- 글로벌 Z세대의 갓생 행태를 7가지 주요 루틴으로 분석
- 루틴을 실천하는 이유와 추구하는 갓생의 모습, 나라마다 달라
미국 Z세대 사이, 요새 가장 핫하다는 '이것'
출처_브런치스토리 by.JLee
출처_스타벅스 누리집 갈무리
Stanley Tumbler 최근 미국 Z세대 사이에서 가장 핫한 선물로 '스탠리 텀블러'가 떠올랐다.
출처_이베이 누리집 갈무리
‘스벅+스탠리’ 이건 사야 해…핑크 텀블러 10배 이상 웃돈 거래
출처_한겨레신문
미국 스타벅스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출시한 한정판 텀블러가 정가의 열 배가 넘는 70만원가량에 재판매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미국의 소비자들은 텀블러를 손에 넣으려 ‘오픈런’에 나섰다. 텀블러가 입점된 타겟 매장들에선 판매 개시 전날 밤부터 캠핑을 하며 줄을 서는 소비자들의 모습이 목격됐다.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텀블러를 사려 캠핑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 타겟 매장문이 열리자마자 뛰어갔지만 한 발짝 차이로 구매에 실패해 낙담한 사람들의 모습 등을 담은 인증 사진과 영상이 넘쳐났다.
8일 오후 5시 30분 현재 틱톡에 ‘스탠리 밸런타인데이’(#stanleyvalentinesday)를 검색해 나오는 관련 영상의 조회수는 3760만건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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