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한국 축구 4강 진출, 요르단과 리턴매치

 

[뉴스포커스] 아시안컵 4강 대진표 완성한국-요르단 '리턴매치

출처_연합뉴스

카타르 아시안컵 4강 대진이 확정됐다.
일본이 탈락하면서 한국과 중동국가 3팀이 남았다.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대한민국의 목표까지 이제 딱 두 걸음 남았다.
일본의 탈락으로 기대했던 한일전은 무산됐지만, 중동의 벽 역시 만만치 않다
각 팀들 모두 우승까지 단 2경기만을 앞두고 있는 만큼 준결승에선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보다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지난 4(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트레이닝 센터에서 회복 훈련을 하고 있다. 뉴시스

64년 만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도 한국(23)에 크게 밀리는 요르단(87)에게 2-2 무승부를 거뒀다. 후반 종료 직전까지 1-2로 끌려가다가, 요르단의 자책골로 간신히 비겼다. 한국이 조별리그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요르단과 결승행 티켓을 놓고 양보할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 한국은 7일 오전 0(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요르단과 맞붙는다.

당장 객관적인 전력은 손흥민(31토트넘),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 황희찬(27울버햄프턴) 등 유럽파가 다수 포진한 한국이 앞선다. 역대 상대 전적에서도 33무로 압도적이다. 반면 요르단은 대부분이 자국 리그 선수이며, 유럽파는 프랑스에서 뛰는 무사 알타마리(26몽펠리에)가 유일하다. 통계 전문 업체 옵타도 한국의 요르단전 승리 확률을 69.6%로 예상할 정도로 두 팀의 전력 차이를 인정했다.

하지만 요르단의 저력을 무시할 순 없다. 이미 클린스만호는 조별리그에서 2-2 무승부의 힘겨운 경기를 펼친 경험이 있다. 또 요르단은 16강에서 중동의 강호이라크를 상대로 후반 추가시간에만 2골을 퍼부으며 대역전극을 썼다. 8강에서는 또 다른 돌풍의 팀 타지키스탄을 1-0으로 잠재웠다. 아울러 한국의 핵심 수비수인 김민재(27바이에른 뮌헨)가 경고 누적으로 요르단전에 나설 수 없는 것도 뼈아프다. 이번 대회 5경기에서 8골을 헌납해 수비 불안을 노출한 한국에는 큰 악재다. 다만 요르단도 주축인 공격수 알리 올완(23)과 수비수 살렘 알 아잘린(35)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해 공백이 있기는 마찬가지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지난 4(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트레이닝 센터에서 회복 훈련을 하고 있다. 뉴시스

 클린스만호는 준결승전에서 ‘90분 안에 시원한 승리라는 과제도 안고 있다. 토너먼트 무대에 올라 2경기 연속으로 120분 연장전 혈투를 펼쳐 체력적 부담을 떠안고 있기 때문이다. 끝내 승리를 쟁취해 좀비 축구라는 별명까지 얻었지만, 선수들의 체력은 고갈 직전이다.

한국이 결승에서 염원하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 위해선 체력을 비축해야 한다. 4강에 올라 한국과 결승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는 이란과 카타르 모두 만만치 않은 상대다. 체격이 좋은 이란은 강한 몸싸움으로 상대를 압박하고, 카타르는 빠른 선수들이 많아 정신없이 그라운드를 휘젓는다. 어느 팀을 상대해도 강한 체력이 필요해 준결승전에서 모든 힘을 뺄 수는 없다. 클린스만 감독도 호주전 직후 다음 경기는 120분이 아닌 90분 안에 끝내고 싶다고 체력 문제를 경계했다.

'한국 아시안컵 우승 확률 1막상막하 2위는?

출처_한겨레 신문

축구전문 통계 매체 <옵타>4일 공개한 우승 확률을 보면 한국이 32.9%로 가장 높았다. 이란은 31.9%로 한국보다 1%포인트 낮았다. 개최국 카타르는 26.9%3위였고, 한국의 준결승전 상대 요르단은 8.3%로 네 팀 중 가장 낮았다.

애초 <옵타>8강전을 앞두고 호주(20.7%)를 우승 가능성 1위로 예측했다. 2위는 개최국 카타르(18.1%)였다. 이어 일본(17.7%), 한국(17.3%), 이란(12.3%) 순이었다. 호주와 일본이 탈락하면서 한국의 우승확률이 대폭 올라간 것이다.

아시안컵 4강 대진 확정한국·요르단·이란·카타르, TOP4 전력분석 [인포그래픽]

출처_이투데이 기정아 기자/김다애 디자이너


축구전문 통계 매체 <옵타>는 한국의 결승 진출 확률을 69.6%로 예측했습니다.

출처_ 옵타 

'대충격' 한국-요르단 4, 해외 도박사들 예측은?!

출처_네이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1960년 이후 64년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고 있다. 조별리그를 2위로 통과했지만 16강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승부차기 끝 승리, 호주전 연장 접전 끝 극적인 승리로 4강에 진출했다.

요르단은 FIFA랭킹 87위로 23위인 한국보다 한 수 아래 전력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이번 대회 최고의 돌풍을 일으키며 4강까지 안착했다. 16강과 8강에서 각각 이라크와 타지키스탄을 연장 승부 없이 3-2, 1-0으로 꺾었다. 한국과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두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해외 도박사들은 한국의 요르단전 승리를 전망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14개 해외 베팅 사이트에서는 한국과 요르단전에 대한 배당률을 책정했는데 한국에겐 고작 1.54의 배당을, 무승부(승부차기)3.80, 요르단의 승리에 6.27을 배당했다.

한국 승리에 1달러를 걸어 한국이 승리하면 1.54달러로 돌려주지만 요르단 승리에 1달러를 걸어 정말 요르단이 이기면 6.27달러로 돌려주는 것이다. 배당이 높을수록 이길 확률이 적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해외 도박사들은 한국의 승리를 예측하고 있다.

다만 지난달 20일 조별리그 한국-요르단전에 비해 배당률의 격차가 매우 좁혀졌다. 당시 한국-요르단전 조별리그에서는 한국에게 1.27, 무승부에 5.55, 요르단의 승리에 9.69가 배당됐다. 2주간의 시간 동안 충격적일 정도로 많은 변화가 일어난 셈이다. 그만큼 해외 도박사들이 요르단의 저력을 높게 평가했고 연속적으로 연장전을 치른 한국의 현 상태에 대해 우려를 표한 것으로 해석된다.

출처_toto-maj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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